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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원 95% 만5세 초등 입학 '반대'

작성자대전교총

  • 등록일 22-08-01
  • 조회86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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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원 95% 5세 초등 입학 반대한다

교총, 1일 전국 유고 교원 긴급 설문10,662명 응답

반대 이유는 아동 정서발달단계교육과정 난이도 등 무시

적정 초등 입학 연령은 6 85%, 7’ 9%로 나타나

조기 사교육 조장하고 유아 행복권 박탈하는 학제개편 철회해야!

 


1. 교원의 95%는 만5세 초등 입학을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 이 같은 결과는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 정성국)가 학제개편 논란과 관련해 1일 전국 유고 교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긴급 설문조사에서 나타났다단 3시간 만에 10,662명이 참여하는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3. 설문 결과교육부가 추진하는 만5세 초등 입학에 대해 응답 교원의 94.7%가 반대했다반대 의견 중 매우 반대’ 비율이 89.1%에 달해 부정적 정서가 압도적인 것으로 나타났다찬성 의견은 5.3%에 불과했다.

 

4. ‘선생님이 만5세 아이가 있다면 입학시킬 의향이 있느냐는 질문에도 91.1%가 없다고 답했다. ‘있다는 답변은 5.2%에 그쳤다.

 

5. 5세 초등 입학에 반대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아동의 정서 등 발달단계와 교육과정 난이도 등을 전혀 고려치 않았다는 점을 절대다수인 82.2%가 꼽았다이어 학령기가 중첩되는 데 따른 교사교실 확충 등 여건 개선 요인도 고려되지 않았다’(5.3%), ‘취학시기가 겹치는 유아의 경우진학과 입시취업 등에서 부담이 크다’(4.1%) 순으로 나타났다.

 

6. 적절한 초등학교 입학 연령에 대해서는 현행처럼 6가 적합하다는 응답이 85.2%로 가장 많았고, ‘7세로 연장해야 한다는 의견도 9.0%로 나타났다. ‘5에 응답한 비율은 4.6%에 그쳤다.

 

7. 교원들은 주관식 응답에서도 인력양성에 매몰돼 졸속으로 추진하는 것 같아 우려스럽다”, “정치가 교육에 입혀지고 정권마다 학제개편이 단골레퍼토리로 반복되고 있다”, “조기 진학이 열려있는데 왜 일률적으로 적용하는지 무리인 것 같다” 등 우려를 전했다.

 

8. 교총은 교육부장관이 1일 국민 설문조사 등 사회적 합의과정을 거치겠다고 밝힌 상황에서 교육현장의 정서를 확인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조기 사교육만 초래하고 유아의 행복권을 박탈하는 만5세 초등 입학 추진을 즉각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붙 임 5세 초등 취학 관련 현장교원 긴급 설문조사 결과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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