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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연금 개악 말고, 공적 연금 강화 국가 책무 다하라!

작성자대전교총

  • 등록일 22-10-28
  • 조회831회

본문

공무원연금 개악 시도 중단하고

공적 연금 강화 위한 국가 책무 다하라!!

한국교총 제331회 이사회 공무원연금 개악 저지 긴급 결의

국민과 위화감 조장 말고 국민 전체 노후 위해 공적연금 강화해야

교총 등 참여하는 공적연금제도 개선 사회적 합의기구 구성 및

연금 소득공백 해소민간 대비 39% 불과한 퇴직수당 현실화 촉구



1.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 정성국)는 28일 정부와 국회에 공무원연금 개악 시도를 중단하고 공적 연금 강화를 위한 국가 책무를 다하라고 촉구했다교총은 이날 오후 3시 제331회 이사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긴급 결의문을 채택했다정부국회 발 연금 개편 논의가 또다시 공무원의 희생을 강요하는 식으로 가시화되고 있어서다.

 

2. 교총은 긴급 결의문을 통해 지난 공무원연금 개편을 통해 무려 29%나 더 내면서도 11% 덜 받으며 지급 시기도 65세로 늦춰졌는데 또 무엇을 손대겠단 말이냐며 개탄했다실제로 공무원연금은 1996, 2000, 2009, 2015년 등 주기적으로 개편됐다그 결과특히 지난 개편에서는 개인이 납부하는 연금 기여율을 7%에서 9%로 올려 29%나 더 내도록 한 반면 지급률은 1.9%에서 1.7%로 낮춰 11%나 깎았다그것도 모자라 연금 수급 연령이 기존 60세에서 입직시기 별로 점차 늦춰져 2033년에는 65세에나 받게 돼 소득공백까지 초래했다.

 

3. 교총은 “2015년 연금 개편 당시교총 등이 참여한 국민대타협기구는 합의문을 통해 연금 지급 개시 연장에 따른 소득공백 해소와 정년 연장 방안을 마련한다고 했다며 하지만 정부는 7년이 지난 지금까지 어떤 대책도 제시하지 않고 방치해왔다고 강조했다.

 

4. 또한 공무원연금 재정충당액에 대한 정부 부담률은 공무원 개인별 급여의 9%인 반면 이웃 일본은 28.8%, 미국은 37.7%, 프랑스는 68.6%, 심지어 독일은 정부가 전액을 부담하고 있다며 정부가 역할과 책임은 다하지 않으면서 연금 재정 문제의 원인을 다시금 교원공무원에게 전가하며 여론을 호도해선 결코 안 된다고 지적했다.

 

5. 아울러 정부는 공무원연금 충당 부채를 고시하며 국민과의 위화감 조성만 반복하고 있다며 충당 부채는 향후 70년 이상 지급할 금액을 합한 것으로 한 번에 충당해야 하는 금액이 아니며더욱이 공무원이 내는 기여금 등으로 상당 부분 채워지는 것인 만큼 공포감만 조성하는 행위는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6. 그러면서 충당 부채를 통해 소위 공포마케팅을 하며 민간 대비 턱없이 낮은 퇴직수당기초연금 배제재직 중 겸직금지 및 징계 시 연금 삭감 등 직역연금의 특수성을 무시하고 여론을 호도하지 말라고 거듭 요구했다이어 국민연금보다 두 배나 높은 공무원연금 기여율은 숨긴 채단순히 연금 수령액의 많고 적음만 비교해 국민과 위화감을 조성하는 행위도 되풀이하지 말라고 촉구했다.

 

7. 특히 교총은 지난 5년 간 최저임금은 매년 7.4% 인상될 동안공무원보수 인상은 1.9%에도 미치지 못했고, 5~6%에 달하는 물가상승률을 고려하면 교원의 실질임금은 삭감된 것이라며 상대적으로 상실감이 컸던 청년 교사들에게 연금 개악 움직임은 허탈감만을 가져오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8. 이에 교총은 정부와 국회에 대해 한국교총과 17개 시도교총 등이 참여하는 공적연금제도 개선을 위한 사회적 합의기구를 조속히 구성하라고 촉구했다또한 국민과 위화감을 조성하는 여론 호도를 중지하고 국민 전체의 노후생활 보장을 위해 소득대체율을 높이는 등 공적연금을 강화하라고 요구했다아울러 2015년 정부가 교원공무원단체에 약속한 소득공백 해소 방안 즉각 마련 민간기업 대비 39%에 불과한 교원 퇴직수당 현실화도 함께 요구했다.

 

9. 교총은 공무원연금 개악 저지 등 7대 현안 과제를 정부에 제시하고전국 교원 서명운동을 펼쳐 12만 명의 동참을 끌어낸 바 있다이어 지난 10일 서울 용산 대통령 집무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여는 등 전방위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붙 임 공무원연금 개악 저지 제331회 교총 이사회 긴급 결의문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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