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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총, 교원 백신 부작용 신속 대응 촉구!

작성자대전교총

  • 등록일 21-10-26
  • 조회1,125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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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총, 교원 백신 부작용 신속 대응 및 지원 촉구

심각한 부작용, 이상 반응 사례 발생2차 접종 교원들 불안감 커져

개인 책무로만 전가 말고 당국 차원의 즉각 대응지원체계 구축 필요

접종 상황 고려한 휴업, 병가 안내 및 학사 안정화 방안 마련해야


1. 최근 코로나 백신을 접종한 교사들의 심각한 부작용 사례가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이어지면서 교단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특히 해당 교사가 20, 30대인 데다 백신의 2차 접종 부작용이 더 심각한 것으로 알려져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다

 

2. 이에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 하윤수전 부산교대 총장)는 지난달 31 교원 코로나 백신접종 부작용 대응체계 구축 건의서를 교육부와 각 시도교육청에 전달하고 부작용을 호소하는 교원에 대한 신속한 대응과 지원을 촉구했다.

 

3. 교총은 건의서에서 심각한 부작용 사례가 발생해 교직사회의 불안감이 높아지고 학사 운영 차질에 대한 우려도 커지는 상황인데 교육당국의 입장 표명 등 대응은 미진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상 반응에 대한 대처를 교사 개인의 책무로만 전가하지 말고 적극적인 대응 및 보호대책을 마련해야 한다 혈소판 감소성 혈전증, 급성 백혈병, 심근염, 심낭염 등 심각한 상황 발생 시 즉각적인 대처가 되도록 신속한 지원체계를 구축해달라고 요구했다.

 

4. 또한 백신 접종 후 최소 3일에서 최대 2주간 상황을 지켜봐야 하는 점을 감안해 단위학교에서도 긴급 대응체계가 구축될 수 있도록 안내, 지원이 따라야 한다고 당부했다.

 

5. 이와 관련해 교원 2차 백신접종 일정이 연기되면서 2학기 등교 이후 접종이 많다 학교별 백신 접종상황에 따라 임시휴업일 지정이 가능하도록 안내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백신 부작용, 이상 반응에 따른 병가 사용과 학사 운영에 대해 명확히 안내하고 추가적인 지원방안 마련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6. 교총은 교원들이 백신 부작용에 시달리고 학사 운영이 차질을 빚게 되면 그 피해는 학생에게 미칠 수밖에 없다며 현장 실태 점검의견 수렴을 통해 교원의 건강과 학생의 학습권을 보호하는 촘촘한 지원 대책이 마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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