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승규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 교총 내방 및 간담
작성자대전교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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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국 회장, 대통령실 강승규 시민사회수석과 간담
강 수석, 21일 교총 예방…신임 회장단 당선 축하 및 교육 ‘소통’
윤석열 대통령 축하 난 전달…“축하 인사 전하셨다” 메시지 전해
정 “현장 교원 마음으로 교육 발전 최선…관심 갖고 지원해 달라”
교사가 소신 있게 교육 할 환경 조성, 교원 사기 진작 특히 당부
강 “교총과 새 시대 교육 함께 할 것…현장 고충은 어떻게든 지원”
1. 정성국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회장은 22일 오전 10시, 교총을 예방한 강승규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과의 간담에서 “교사가 소신을 갖고 교육할 수 있는 환경 조성과 사기 진작에 지원을 아끼지 말아 달라”고 당부했다. 강 수석은 “교총과 새 시대 교육을 함께 풀어나갈 것”이라며 “현장의 어려움과 요구를 늘 경청하고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 이날 강 수석은 신임 교총 회장단의 당선을 축하하고, 최대 교원단체인 교총과의 간담을 통해 교육 협력과 소통에 나섰다. 윤석열 대통령의 축하 난을 정 회장에게 전달하며 “대통령께서 축하 인사를 전하셨다”고 말했다.
3. 정성국 회장은 환영 인사에서 “초등 평교사의 당선은 학교 현장의 어려움을 읽어내고 행동을 통해 해결해 달라는 뜻으로 생각한다”며 “그만큼 어깨가 무겁다”고 말했다. 이어 “교사 회장으로서 현장 교원의 마음을 담아 교육 발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정부가 적극 지원하고 관심을 가져 달라”고 요청했다.
4. 특히 정 회장은 “땅에 떨어진 교원들의 사기 진작과 소신을 갖고 교육에 임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은 반드시 추진해야 한다”고 협력을 강조했다. 이와 관련해 정 회장은 교원행정업무 전격 폐지, 방과후학교 및 돌봄 지자체 완전 이관, 교육활동 침해 및 악성 민원 즉각 현장 출동, 법률비용 지원 등 대표공약을 추진할 계획이다.
5. 또한 정 회장은 “교육에 대한 중요성을 환기하고 교육 변화의 주체로서 교원들을 존중한다는 의미에서 대통령의 교총 방문을 제안드린다”며 “만남이 이뤄진다면 코로나19를 넘어 교육 회복에 온 힘을 쏟고 있는 학교 현장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6. 강승규 수석은 “대통령을 비롯해 정부도 교육의 중요성에 대해 깊이 인식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교총을 비롯한 교육계의 고충과 요구를 늘 경청하고 어떤 형태로든 지원해 나가겠다”며 “새로운 교육과 교육 변화를 위해 교총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7. 아울러 “윤석열 정부와 함께 만들어갈 교육개혁의 방향과 내용이 있다면 적극 제시해 달라”며 “대통령과의 만남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8. 이밖에도 교원의 교권 및 생활지도권 강화, 처우 개선, 대학 자율성 확대 및 평가 부담 완화 등 교육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9. 이날 간담에는 대통령실 강승규 시민사회수석, 임헌조 시민소통비서관이 참석했고, 교총에서는 정성국 회장, 이상호 수석부회장, 여난실 부회장, 손덕제 부회장, 김도진 부회장이 참석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