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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총 대의원회 '교육부 존치' 결의!

작성자대전교총

  • 등록일 22-04-01
  • 조회1,097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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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총 대의원회 교육부 존치하라” 결의!

115회 임시대의원회 31일 개최9개항 결의문 채택

공감합의 없는 고교학점제, 2022 개정 교육과정 전면 재검토하고

정규교원 확충 통한 학급당 학생수 20명 이하 감축 조속 추진을

학교행정업무개선촉진법’ 제정획기적 교권 보호대책 마련도 촉구

새 정부는 교육위기 극복하고 새로운 교육으로 대전환 나서야


1.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 직무대행 권택환대구교대 교수)는 31(오후 5서울 서초구 교총회관(태봉로 114) 단재홀에서115회 임시대의원회를 개최하고 독립부처로서 교육부 존치학급당 학생수 20명 이하 감축획기적인 교권 보호 대책 마련 등을 촉구하는 9개항의 결의문을 채택했다.

 

2. 온라인 화상회의로 진행된 이날 대의원회에서 교총 대의원회는 지난 5년 간 우리 교육은 기초학력 저하와 이념 과잉 민주시민교육내 사람 심기 불공정 인사무분별한 유초중등 교육 이양고교학점제 강행자사고외고 폐지 등 교육독점과 독주교육 대못박기에 휘둘려왔다며 여기에 코로나19 대응의 모든 책임이 학교에 떠넘겨지는 등 총체적 위기에 직면해 있다고 진단했다.

 

3. 이어 이제는 새 정부 출범을 앞두고 있는 만큼 지금의 교육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교육으로의 대전환을 추진해야 한다며 교육계의 염원을 담아 결의를 밝힌다고 강조했다.

 

4. 결의문을 통해 대의원회는 교육은 헌법이 명시한 국정운영의 핵심 분야이며또한 당면 과제인 기초학력 보장교육양극화 해소고교체제 다양화, AI메타버스 교육 활성화 등 미래교육의 국가적 수행을 위해 교육부를 독립부처로 존치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5. 이어 공감과 합의준비도 없이 대못박기 식으로 진행한 2022 개정 교육과정과 고교학점제 강행을 규탄한다며 새 정부에서 전면 재검토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6. 또한 감염병에 대응한 안전한 교실 구축학생 개별화 교육 실현을 위한 학급당 학생수 20명 이하 감축을 조속히 추진해야 한다면서 기간제교사 양산 등 교단 비정규직화만 가중시킬 것이 아니라 정규교원 충원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함께 촉구했다.

 

7. 아울러 교수-학습과 직접 관련이 없는 각종 행정업무를 교육청 등으로 이관하고교사가 온전히 교육에 전념할 수 있도록 교원업무총량제 도입을 명시하는 학교행정업무개선촉진법’ 제정을 요구한다고 밝혔다.

 

8. 이밖에 대학이 미래인재 양성과 학문연구에 전념할 수 있도록 고등교육재정교부금법’ 제정교육기관인 학교가 교육에 전념하도록 초등돌봄은 지자체로 운영주체 일원화매년 반복되는 돌봄급식 파업’ 등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학교를 필수공익사업장으로 지정하는 노동조합법 개정을 촉구했다.

 

9. 대의원회는 끊임없는 배움과 성찰로 전문직 교원단체로서 위상을 공고히 하고질 높은 수업을 위해 더욱 매진해 나가자는 결의도 밝혔다.

 

  

 

붙 임 : 115회 임시대의원회 결의문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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