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서이초 교사 순직 1주기 교총 추모행동
작성자대전교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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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서이초 교사 순직 1주기
우리 곁을 떠난 모든 선생님을 추모합니다
“결코 잊지 않겠습니다” 교총 추모행동
<교총 1주기 추모행동> ■ 9~12일 서울서이초 교사 순직 1주기 교원 인식 설문조사 ■ 15~21일 추모주간 설정. 홈페이지에 온라인 추모 공간 마련, 추모글 남기기 ■ 15~21일 전국 17개 시도교총 별 지역 추모행동 전개 및 학교 별 추모 요청 ■ 18일 서울교육청서 6개 교원단체, 유가족, 학생‧학부모 등과 합동 추모식 ■ 25일 국회에서 ‘2023년 이후 학교 교권 현실과 개선 과제 토론회’ |
1.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직무대행 문태혁)가 서울서이초 교사 순직 1주기를 맞아 교육에 헌신하다 유명을 달리한 모든 선생님을 애도하고 뜻을 기리는 추모행동에 나선다.
2. 교총은 먼저 15~21일을 추모주간(기억주간)으로 정해 전국 교원들의 추모하는 마음을 모을 예정이다. 교총 홈페이지에는 고인을 기억하고 명복을 비는 온라인 추모공간을 마련해 전국 교원들이 애도와 추모글 남기기에 동참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 기간 전국 17개 시‧도교총은 지역 별로 자체 추모식이나 교육청, 교원단체 등과 합동 추모식 등을 진행한다.
3. 서울서이초 교사 순직 1주기가 되는 18일 당일 오후 4시에는 서울교육청 대강당에서 교총 등 6개 교원단체와 유가족협의회, 서울교육청, 학생 및 학부모가 공동추모식을 갖는다. 교총과 시도교총 참석자들은 서울시교육청에 마련된 합동분향소에서 헌화하고 추모할 예정이다.
4. 25일 오후에는 국회의원회관에서 직전 교총 회장이었던 정성국 국민의힘 의원, 백승아 더불어민주당 의원, 강경숙 조국혁신당 의원이 공동 주최하고 교총 등 6개 교원단체가 주관하는 ‘2023년 이후 학교 교권 현실과 개선과제 토론회’를 갖는다. 서울서이초 사건 이후 학교 현장의 교권 현실과 변화를 짚어보고 개선 방안을 논의한다.
5. 또한 서울서이초 교사 순직 1주기를 맞아 현장 교원 인식 설문조사를 실시(7월 9일~12일)하고 추모주간에 그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6. 교총은 “서울서이초 교사 등의 순직을 계기로 교권5법과 생활지도 고시 등이 마련됐지만 여전히 많은 교원들이 변화를 체감하지 못하는 현실”이라며 “고인의 숭고한 희생을 헛되게 하지 않고, 더는 선생님을 잃지 않도록 하는 책임이 남겨진 우리에게 있다”고 강조했다.
7. 이어 “우리의 추모행동은 결코 고인을 잊지 않겠다는, 다시 행동하겠다는, 그리하여 변화를 만들겠다는 다짐”이라며 “전국 교원들의 마음을 모아 고인이 그토록 바랐던 사랑하고 존중받는 학교를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8. 이를 위해 교총은 아동복지법, 학교안전법, 교원지위법, 학교폭력예방법 개정과 위기학생대응지원법 제정, 교실 몰래 녹음 근절방안 마련 등 ‘2024 교권 11대 핵심정책’을 교육부, 국회에 제시하고 전방위 관철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끝.